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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박물관 기획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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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5-06 14:39 조회 10,29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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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동산박물관                                                                 
                              * 첨부 - 출품 유물 이미지 6매
                              (청동주발, 청동정병, 새옹, 작, 보, 요령)
                               
은은하면서 담백한  옛 놋그릇의 자태와 멋...
동산박물관, 4일부터 28일간 전통 유기 재조명

공주의 동산박물관(관장 이정복)이 봄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전통 유기, 그 빛깔과 아름다움’전을 5월 4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외계층 체험프로그램인 ‘엄마와 함께 박물관 가는 날’과 병행 개최하며, 전통 놋그릇의 아름다움을 체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유기는 아름답고 튼튼할 뿐만 아니라 무독무취의 금속으로 어떤 재료보다도 안정성을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사용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은 제품이다.
 
출품된 유물을 보면 고려의 밥주발과 수저, 정병(불전에 바치는 깨끗한 물을 담는 병)과 동경, 조선의 종묘제기인 작(종묘제례 때 사용하는 술잔)과 보(밥을 담는 직사각형 그릇), 편틀, 심지가위, 새옹(제사 때 사용하는 작은 솥), 연적 등과, 근대 유물인 놋밥통, 놋상, 요령, 학교종, 요강, 엿장수가위 등 각종 유기제품이 망라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노르스름한 색깔과 함께 은근한 품위가 있던 전통 유기는 20세기 전반까지만 해도 우리 삶과 밀접한 생활용품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현대 기술의 발달로 전통 유기들이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레스스틸, 플라스틱, 도자기 제품 등에 밀려 설자리를 잃은 지 오래 되었고, 어느덧 유기라는 명칭조차 낯설게 되었다.

이정복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어린이는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성인은 다양한 형태의 유기를 재조명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함께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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