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도기박물관 & 세경대학 박물관큐레이터과 "뮤즈의 도자기 세상" > 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language

하찮은 민족유산일지라도 보전하여

보는 이들의 역사의식과 문화의식을 높이는 동산박물관


보도자료

동산도기박물관 & 세경대학 박물관큐레이터과 "뮤즈의 도자기 세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0-11-19 19:48 조회 13,480회 댓글 0건

본문

전통 도자기의 맥과 조형감
 뮤즈의 도자기세상



2010년 12월은 결실의 달로 2011년 봄을 기다리며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달들을 잠시 돌아보고 휴식을가질 수 있는 달입니다. 이러한 쉼의 계절에 맞춰 세경대학 박물관큐레이터과 전공동아리 뮤즈는 대전의동산도기박물관과 연계하여 2010년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영월을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인 세경대학의 박물관큐레이터과는 영월의 특성인 박물관특구를 살펴 군내의 다양한 박물관과 상호 연계한 살아 있는 실무중심의 현장체험교육을 통한 학문적 소양의배양과 더불어 박물관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배움터입니다.

 특히, 금번에는 박물관큐레이터과내에 존재하는 전공동아리 뮤즈가 동산도기박물관 소장품인 전통 도자기를 이용하여 전시 기획한“전통도자기의 맥과 조형감각 —뮤즈의 도자기세상—”을 선보이려 합니다.

금번전시는전통 도자기의흐름을한눈에 비교관찰할 수 있도록시대구분을하여신라, 백제, 가야의 토기와 고려 청자, 조선 분청사기, 백자, 석간주, 옹기 등의 도자기 정체성과 다양성을 확인하고 가치를새롭게조명해고자합니다.우리나라는 기원전 8,000년경부터 흙으로 토기를 빚어 사용해 왔습니다. 최초의 토기는 노천요(露天窯)에서 저화도(低火度)로 구워낸 초보적 단계의 그릇으로 연질토기(軟質土器)입니다. 문화의 발달과더불어 토기는 고화도(高火度)의 경질토기(硬質土器)와 시유자기(施釉磁器)로 발전을 합니다. 토기와 자기는 갖가지 기종(器種)과기형(器形)을 창출하며 실생활에 널리 쓰였습니다.

오랜 기간 우리나라 선조들의 노력으로 이룩한 아름다운 도자기문화가 개화기 서구문물의 영향과 현대사회 의식주 문화의 변화와 맞물려 설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자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길 바랍니다.


끝으로 본 전시가 이뤄지도록 많은 힘을 보태주신 세경대학 이정애 총장님, 동산도기박물관 이정복 관장님 그리고 구체적으로 진행되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은 조원섭 교수, 뮤즈(허지현, 조송이, 이지인, 정선희, 박정희, 김혜원), 동산도기박물관 이영란 학예연구사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뮤즈의 도자기 세상 2010. 11. 29 - 12. 07
주최 세경대학 박물관큐레이터과 뮤즈·동산도기박물관
장소 동산도기박물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충남공주시 반포면 정광터1길 108-8(봉곡리 470) 담당자 : 이정복 문의전화 : 041-858-5009
COPYRIGHT (C) 2006 동산박물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