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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초 이화형 유작展 2010-09-15 대전일보 20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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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0-09-15 09:55 조회 13,18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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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대전일보 20면기사
 30일까지 대전서 여류 서예가 범초 이화형 유작展 
 
 
 여류 서예가 범초 이화형(凡草 李和炯)의 유작전시가 15일부터 30일까지 동산도기박물관 중리동관에서 열린다.

1956년 예산에서 출생한 범초는 구당 여원구(丘堂 呂元九)를 사사했으며 대전과 서울에서 작품활동을 활발하게 해 오다 2006년 위암으로 작고했다.

이번 전시는 홀로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다 세상을 떠난 동생을 안타깝게 생각한 친오빠의 기획으로 진행 돼 더욱 감동을 준다. 범초의 친오빠인 이수형씨는 “동생의 유품을 정리하다 너무 아깝고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며 “늦게나마 한을 풀어주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범초는 북위시대의 서법을 심도있게 연구하고 전서, 예서, 해서, 행서와 전각, 4군자까지 모두 섭렵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제문화단지의 동쪽 진입 성문인 백제문(百濟門) 글씨를 쓰기도 한 범초의 스승 구당은 “범초는 체구는 작지만 글씨만큼은 담대하고 활기가 넘쳐 웅장한 서체를 구사했다”고 평가했다.

김수영 기자 swimk@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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