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볼만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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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 사회/교육 > 일반뉴스 편집 2007-07-26 오후 12:53:23
유익함 한가득… 온가족 함께가요
대전 가볼만한 박물관
2007-07-27 일 13 면기사
#성찬이 엄마는 요즘 고민이 많다. 여름 방학을 맞아 매일 컴퓨터게임과 축구만 일삼는 초등학교 5학년 말썽쟁이 아들 때문. 성찬이(11)가 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이런 저런 체험을 많이 했으면 하지만 시간도, 주머니 사정도 녹록지 않다. 그래서 묘안을 짜냈다. 주말마다 가족이 함께하는 ‘집 근처 박물관 여행’이 바로 그것. 고대 공룡 발자국부터 질그릇 만들어 라면 끓여 먹기까지 흥미와 함께 교육적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집 근처 박물관으로 훌쩍 떠나보자.
▲천연기념물센터=전국에 흩어져있는 천연기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반달가슴곰, 노랑부리저어새 등 희귀한 동물의 박제품과 영상, 사진 등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긴다. 천연기념물 103호로 지정된 정이품송 등이 있는 야외자연학습장과 1억년이 넘는 지층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공룡알둥지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서구 만년동 둔산공원 동측편에 위치했다. 매주 월요일 휴관. ☎042(610)7610
▲화폐박물관=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화페전문 박물관이다. 인간이 자급자족하던 시대의 물품 화폐부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에 이르기까지 화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있다. 월드컵과 올림픽 기념주화, 다양한 우표, 세계의 화폐 등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유성구 가정동 35번지, 한국과학기술원과 맞은편에 위치했다. 매주 월요일 휴관. ☎042(870)1000
▲한밭교육박물관=1938년에 준공, 학교 건물로는 대전에서 가장 오래됐다. 6·25전쟁 당시 총탄의 흔적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건물 자체가 역사의 산물인 셈. 7개의 전시실로 옛 서당의 모습부터 제7차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교육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야외전시장은 해시계, 12간지 동물석상 등 각종 석조물이 있어 실물로 본다. 동구 삼성동 우암로 190번지에 위치했다. 대전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매주 월요일 휴관. ☎042(626)5393-4
▲동산도기박물관=1997년에 설립된 대전 최초의 사립박물관으로 주로 토기, 질그릇, 옹기 등을 전시한다. 2개의 전시실에서 토기 및 질그릇 1000여점, 청자 500여점 등 총 5000여점의 소장품이 옹기종기 진열돼있다. 떡살과 책판찍기, 도자체험교실, 질그릇 만들어 라면 끓여먹기 등의 프로그램은 꼬마 손님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철화분청에 담긴 혼(魂)그리고 힘(力)’이라는 주제의 전시가 8월 6일부터 31일까지 특별전시 될 예정이다. 서구 도마동 조달청 네거리 덕진의원 건물에 위치했다. 매주 일요일 휴관. ☎042(534)3453
▲옛터민속박물관=옛 조상의 생활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선시대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은 물론 야외전시장에는 도기, 석조가 전시돼있다. 여름 방학 프로그램으로 8월 11일과 18일 오후 1시부터는 필통만들기 체험행사를 벌인다. 조선 연인들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노리개 200여점을 10월 5일까지 전시한다. 대전시 동구 하소동 361-3번지. 연중무휴. ☎042(274)0016 <김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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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기자> youbi1218@hanmail.net
대전일보 > 사회/교육 > 일반뉴스 편집 2007-07-26 오후 12:53:23
유익함 한가득… 온가족 함께가요
대전 가볼만한 박물관
2007-07-27 일 13 면기사
#성찬이 엄마는 요즘 고민이 많다. 여름 방학을 맞아 매일 컴퓨터게임과 축구만 일삼는 초등학교 5학년 말썽쟁이 아들 때문. 성찬이(11)가 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이런 저런 체험을 많이 했으면 하지만 시간도, 주머니 사정도 녹록지 않다. 그래서 묘안을 짜냈다. 주말마다 가족이 함께하는 ‘집 근처 박물관 여행’이 바로 그것. 고대 공룡 발자국부터 질그릇 만들어 라면 끓여 먹기까지 흥미와 함께 교육적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집 근처 박물관으로 훌쩍 떠나보자.
▲천연기념물센터=전국에 흩어져있는 천연기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반달가슴곰, 노랑부리저어새 등 희귀한 동물의 박제품과 영상, 사진 등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긴다. 천연기념물 103호로 지정된 정이품송 등이 있는 야외자연학습장과 1억년이 넘는 지층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공룡알둥지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서구 만년동 둔산공원 동측편에 위치했다. 매주 월요일 휴관. ☎042(610)7610
▲화폐박물관=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화페전문 박물관이다. 인간이 자급자족하던 시대의 물품 화폐부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에 이르기까지 화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있다. 월드컵과 올림픽 기념주화, 다양한 우표, 세계의 화폐 등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유성구 가정동 35번지, 한국과학기술원과 맞은편에 위치했다. 매주 월요일 휴관. ☎042(870)1000
▲한밭교육박물관=1938년에 준공, 학교 건물로는 대전에서 가장 오래됐다. 6·25전쟁 당시 총탄의 흔적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건물 자체가 역사의 산물인 셈. 7개의 전시실로 옛 서당의 모습부터 제7차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교육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야외전시장은 해시계, 12간지 동물석상 등 각종 석조물이 있어 실물로 본다. 동구 삼성동 우암로 190번지에 위치했다. 대전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매주 월요일 휴관. ☎042(626)5393-4
▲동산도기박물관=1997년에 설립된 대전 최초의 사립박물관으로 주로 토기, 질그릇, 옹기 등을 전시한다. 2개의 전시실에서 토기 및 질그릇 1000여점, 청자 500여점 등 총 5000여점의 소장품이 옹기종기 진열돼있다. 떡살과 책판찍기, 도자체험교실, 질그릇 만들어 라면 끓여먹기 등의 프로그램은 꼬마 손님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철화분청에 담긴 혼(魂)그리고 힘(力)’이라는 주제의 전시가 8월 6일부터 31일까지 특별전시 될 예정이다. 서구 도마동 조달청 네거리 덕진의원 건물에 위치했다. 매주 일요일 휴관. ☎042(534)3453
▲옛터민속박물관=옛 조상의 생활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선시대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은 물론 야외전시장에는 도기, 석조가 전시돼있다. 여름 방학 프로그램으로 8월 11일과 18일 오후 1시부터는 필통만들기 체험행사를 벌인다. 조선 연인들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노리개 200여점을 10월 5일까지 전시한다. 대전시 동구 하소동 361-3번지. 연중무휴. ☎042(274)0016 <김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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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기자> youbi12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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