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사금파리 탐사대' 체험과 '마음을 담은 옛 그릇'전 개최 > 공지사항

동산도기박물관(관장 이정복)은 9월 20일 부터 10월 15일 까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한국박물관협회와 공동 주관하여 ‘출발, 사금파리 탐사대’ 체험 프로그램과 ‘마음을 담은 옛 그릇’ 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금파리 손끝 탐사, 도자기 빚기, 도자기 핸드 페인팅, 문화재 그리기, 아름다운 문양 체험, 민속 체험 등 다양하게 시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중에 ‘마음을 담은 옛 그릇’ 전을 열어 토기 큰 항아리, 질그릇 물동이, 청자 술병, 청화백자 물고기무늬 항아리, 옹기 식혜단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사용할 크레파스와 스케치북, 백자 필통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간단한 다과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박물관은 1997년에 개관한 대전지역 최초의 사립박물관으로 도마동과 중리동에 2개관을 운영 중이며, 선조들의 삶의 예지와 숨결이 깃든 유물을 소중하게 보존하고 잘 활용하여 살아있는 문화재가 되도록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자기의 역사와 전통에 관하여 학생과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이해증진을 위해 특별전과 체험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이정복 관장은 “소외된 어린이들이 ‘마음을 담은 옛 그릇’전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하여 선인들의 삶의 흔적이 담긴 도자문화를 느껴보고 선물도 챙기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전화 042-534-3453)